파리 생제르맹(PSG)은 11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경기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PSG는 승점 32점(10승 2무)을 기록, 여전히 리그 유일의 무패 팀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요약 및 주요 장면
PSG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데지레 두에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2선 공격을 맡았다. 중원에는 주앙 네베스와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자리했으며, 수비진은 요람 자그,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베랄두,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성했다. 골문은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지켰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PSG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된 뎀벨레의 침투와 연계 플레이가 하키미의 크로스와 네베스의 슈팅으로 이어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PSG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후반 9분, 자이르 에머리가 추가골을 넣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됐다. 후반 14분에는 두에 대신 이강인이 투입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9분, PSG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하키미가 올린 크로스를 툴루즈 수비가 걷어냈지만, 이를 베랄두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콜로 무아니가 박스 안으로 정교한 패스를 넣었고, 이를 받은 비티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PSG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PSG의 완벽한 경기 운영
경기는 PSG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 조합이 빛났던 이번 경기에서 PSG는 리그 내 압도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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