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 판매 1위 등극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지켰는데, 이는 새롭게 출시한 AI 기반 TV의 강력한 판매에 힘입은 것입니다.

프리미엄 TV 부문에서, 특히 2,500달러 이상 모델과 Neo QLED 시리즈에서 삼성전자의 우위는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옴디아가 월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TV 시장에서 28.8%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삼성은 19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시장 점유율이 약간 하락하여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삼성에 이어 LG전자가 16.6%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국 브랜드인 TCL과 Hisense가 각각 12.1%와 10.0%로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성공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강력한 성과에 힘입은 것입니다.

 

이 회사는 2,500달러 이상과 1,500달러 이상의 TV 시장을 장악하며 52.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TCL 간의 격차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작년 2분기에는 격차가 21%포인트였지만 그 이후로 16.7%포인트로 줄었습니다.